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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로컬 맛집]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 리뷰

by 맛케터 2023. 5. 22.

라오스 비엔티안에 100일 간 거주하면서 '왜 이제야 알았지'라는 음식점이 다수 있다.
 
오늘은 라오스식 삼겹살, 삥무를 맛볼 수 있는 로컬 길거리 노점을 소개하겠다.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니 참고해서 방문하길 바란다.
 
간판도 없는 라오스식 숯불 삼겹살, '삥무' 로컬 맛집 리뷰 고고

 


 

1.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 위치

비엔티안 야식 맛집인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의 위치는 딸랏싸오 근처이다. 딸랏싸오는 비엔티안의 새벽 시장이다.
 
정확한 노점 위치는 딸랏싸오와 Mini Big C 사이에 있다. 딸랏싸오를 구글 지도에 찍고 찾으면 헷갈릴 수 있으니, Mini Big C를 찍고 찾는 게 편하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URL을 참고하면 되며, 삥무를 산 뒤 Mini Big C 앞에 있는 의자에서 먹을 수 있다.
 

 

 

 

mini Big C · M09 Talatsao, Nongbone Road, Vientiane, 라오스

★★★★☆ · 편의점

www.google.co.kr

 

2.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 메뉴

 
비엔티안 맛집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의 메뉴는 의외로 다양하다. 라오스식 소세지, 돼지 곱창, 돼지 삼겹살(오겹살) 등이 있으며, 모두 숯불에 구워서 판매한다.
 
참고로 라오스 숯은 최고 품질의 숯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라오스 비장탄(마이띠유)은 라오스의 대한국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이다.
 


이런 최고 품질의 숯으로 굽는 고기들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신선도는 걱정안해도 된다.
 
나 또한 라오스가 콜드체인이 열악해 고기들의 신선도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콜드체인이 열악한 만큼 당일 구매한 고기를 판매한다고 한다.
 
콜드체인이 열악해 오히려 신선도가 높은 아이러니이다.
 

3.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음식

비엔티안 맛집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의 음식 사진이다. 소시지, 곱창, 삼겹살(오겹살), 스티키 라이스(찰밥)를 시켰다.
 
음식을 시키고 Mini Big C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구워서 가져다 주신다.
 
고기들과 함께 찍어먹는 소스를 주는데 제주도의 멜젓과 맛이 비슷하다. 비리지 않고 맛있으며 느끼함을 씻어준다.
 
비엔티안 맛집 노점의 삥무(삼겹살 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맛있었다.

소시지도 한국의 소시지와 달라 인상 깊었다. 소주가 당기는 맛이다.

 


 
하지만 곱창은 질겨서 비추한다. 분명, 방비엥 뽈살 구이집에서 파는 곱창은 정말 맛있었는데......
 
탄수화물의 민족답게 우리는 스티키 라이스(찰밥)을 주문했다. 노점에 스티키 라이스를 주문하면 고기와 함께 가져다준다.
 
라오스 현지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라오스식 삼겹살 구이(삥무)' 노점을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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