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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

[내돈내산][솔직 후기]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리뷰, 웨이팅, 가격

by 맛케터 2023. 5. 25.

건대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그중 중식 맛집이 의외로 많다. 아무래도 건대에 양꼬치거리가 있기 때문이겠지.
 
오늘은 건대 중국 음식 맛집 중 이미 유명한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을 리뷰해야겠다.
 
도삭면을 처음 먹어본 맛케터의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솔직 리뷰 고고
 

1.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위치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은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본점을 가는 길에 있는데, 송화산시도삭면 본점은 건대입구 6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건대입구 6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간 바로 골목으로 꺾으면 된다.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은 도로에 있어 찾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어 '저기구나'라는 느낌이 딱 온다.
 
나는 평일에 퇴근 후 오후 7시쯤 방문했지만 웨이팅을 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우선,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은 웨이팅 번호표를 뽑고 직원분의 호명을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나는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에서 나는 4~50분 웨이팅을 했다.
 

2.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음식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은 도삭면이 유명하지만, 다른 중식 메뉴도 유명하다.
 
우리는 도삭면 외에도 소룡포와 가지튀김을 추가로 시켰다.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오리지널 도삭면 곱빼기이다.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국물 안에 건더기가 꽤나 있다.
 
청경채를 좋아해서 청경채를 추가했다. 두번째 사진은 청경채를 추가하면 나오는 추가 청경채이다.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도삭면 국물은 한국의 소고기 육개장 맛과 비슷했다. 아무래도 한국화 된 것 같다.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 딱 소고기 육개장 맛이 생각났다.
 
가장 궁금했던 도삭면은 수제비와 유사했다. 아무래도 밀가루 음식이라 그렇겠지. 도삭면이지만, 면보다는 수제비의 맛이었다.
 
이렇게 말하니까 소고기 육개장에 수제비를 추가한 맛 같은데, 그거랑은 조금 다르다 ㅋㅋ
 

 

두 번째로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가지 튀김이다. 맛은 그저 그랬다. 그저 그랬다는 맛이 없다는 게 아니고 우리가 흔히 아는 가지튀김의 맛이다.
 
아무래도 술과 함께 먹다 보니, 사람들이 가지튀김을 많이 시켜서 따라 시켜봤는데 조금 실망스러웠다.
 

마지막으로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소룡포이다. 테이블에 나온 순간 고기의 향이 확 나고, 육즙도 많다.

처음에는 먹을 줄 몰라서 어떻게 먹는 건가 싶었는데, 숟가락에 올리고 만두피를 조금 찢어서 육즙과 함께 먹거나, 육즙에 간장을 조금 뿌리고 만두를 먹으면 된다.
 
그냥 고기향이 가득한 소룡포 맛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군만두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소룡포는 맛있었다.
 

3.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가격

내가 먹은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음식 가격이다. 웨이팅이 긴 맛집은 가격도 사악하지만,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의 음식 가격은 합리적이다.
 
가격표의 오리지널 도삭면은 곱빼기에 청경채가 추가되어 13,000원이다. 기본으로 시키면 비싸지 않다. 오히려 저렴한 느낌이다.
 
웨이팅을 하는 맛집인데 착한 가격이라니...... 그래서 웨이팅이 있는 건가?
 

4.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총평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통이었지만,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가 극찬했다.
 
건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 중 여자친구가 주기적인 마라 수혈이 필요한 타입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것 같다. 
 
웨이팅이 많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회전율이 좋아 줄이 금방 빠지니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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