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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

[내돈내산] 노원 감동식당 등갈비찜 솔직 후기, 주차장, 웨이팅

by 맛케터 2023. 5. 28.

 

약 10년 전 치즈 등갈비가 유행했었다. 나는 그때 먹지 못해 등갈비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다.

오늘은 그 열망을 충족시켜 준 노원 매운등갈비찜 맛집 <감동식당>의 신메뉴 리뷰를 시작하겠다.

참고로 감동식당은 서민갑부와 푸딘코에 소개되며 유명해졌다.

1.  노원 [감동식당] 외관

노원 맛집 감동식당은 노원역에서 도보로 15분 마을버스로 10분정도의 위치에 있다.

노원 주택가에 감동식당이 홀로 있어서 이런 곳에 맛집이 있는게 신기하다.

밖에는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자리와 웨이팅 등록을 하는 테이블링 키오스크가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2. 노원 [감동식당] 웨이팅 정보

나는 일요일 12:30 정도에 도착했는데, 앞에 3-4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감동식당의 영업시간이 12:00에 시작이어서 4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오히려 13:30쯤 방문하면 웨이팅이 없을 것 같다.

 

3. 노원 [감동식당] 메뉴판

노원 맛집 감동식당의 메뉴이다. 등갈비찜과 화산꽃 등갈비찜이 메인메뉴로 보인다.

화산꽃 등갈비찜은 기존 등갈비찜에 고기가 추가되어 나오는 메뉴이다.

대식가인 우리는 화산 눈꽃 세트 2인을 주문했다. 2인 세트에는 메밀전과 황제꼬소밥이 포함되어 있다.

감동식당은 등갈비찜도 유명하지만, 황제꼬소밥도 유명해서 매우 기대가 되었다.

 

4. 노원 [감동식당] 음식

우선, 노원 등갈비찜 맛집 감동식당 세트 메뉴로 나오는 메밀전이다.

우선, 메밀전은 평범한 메밀전이고 생각보다 크다. 단품으로 시키면 2,000원이니 저 정도면 혜자라고 생각한다.

감동식당의 메밀전은 등갈비찜을 싸 먹는 용도이니, 등갈비찜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

 


다음으로 황제꼬소밥이다. 감동식당의 황제꼬소밥은 시래기가 섞인 밥이다.

사진 속의 양은 0.5인분이다. 2인이라서 두 그릇으로 나누어주셨다. 참고로 여기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다. 서민갑부에 소개된 이유가 있다.

황제꼬소밥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또한, 등갈비찜 양념에 비벼먹으면 별미이다.

 

노원 감동식당의 신메뉴인 화산꽃 등갈비찜이다. 우삼겹, 목이버섯이 있고 아래에 등갈비찜이 있다.

이렇게 이쁜 플레이팅을 하는 게 서민갑부, 푸딘코에 소개될 수 있었던 이유라 생각한다.

실제로 가게내부, 메뉴판 등을 보면 디테일을 신경 쓴 부분이 많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청년'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식당을 선호하지 않는데, 감동식당 사장님은 청년식당의 희망 편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목이버섯이다. 감동식당의 화산꽃 등갈비찜은 목이버섯-우삼겹-등갈비찜 순으로 먹으면 된다.

나는 보통맛으로 주문했는데, 보통맛은 불닭볶음면 맵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불닭볶음면보다는 맵진 않았다.

양념은 자극적이었으며,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노원 감동식당의 화산꽃 등갈비찜의 우삼겹 사진이다.

우삼겹은 무난한 우삼겹이었으나, 양념이 맛있어서 좋았다. 몇몇 고기에는 우삼겹 특유의 냄새가 났지만, 양념이 냄새를 잡아주었다.

대식가들은 등갈비로 부족하니, 우삼겹과 함께 배를 채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노원 감동식당의 화산꽃 등갈비찜의 핵심이다. 등갈비찜은 잡내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집게와 젓가락으로 쉽게 고기를 떼어낼 수 있다. 고기도 부드러워서 역시 푸딘코와 서민갑부에 소개된 집이구나 싶었다.

뼈해장국의 고기보다 부드럽고 고기양이 많은 등갈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등갈비를 맛있게 먹으려면 메밀전에 등갈비를 싸서 양념에 찍으면 된다.

감동식당의 양념은 매콤하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

종종 생각나서 여러 번 방문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등갈비찜에 입문하거나 매운 음식이 땡기는 날에는 무조건 추천한다.


6. 노원 [감동식당] 주차장

우선, 식당 옆에 별도의 주차장이 있다. 그래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의 크기는 작다.

그러나 노원 맛집 감동식당은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에 있다. 그래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안심하고 차를 이용해서 방문해도 된다. 식사를 할 거면 차를 끌고 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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