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정리] 요리 초보가 해본 피크닉 도시락 메뉴와 레시피(+비추천 메뉴)

 

안녕하세요, 맛케터입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졌지만, 그래도 낮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 피크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돗자리를 펼치고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서울의 한강, 뚝섬유원지 등을 가면 피크닉을 즐기는 커플과 가족들로 사람이 정말 많은데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짧기에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밖으로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도시락'인데요. 요즘에는 피크닉 도시락을 판매하는 업체도 많지만, 그래도 정성이 담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싸가는 게 감동입니다. 😍

 

특히, 남자친구가 피크닉 도시락을 싸주면 가장 좋은데요. 하지만 요리가 서툰 남자가 피크닉 도시락 메뉴를 선정하긴 쉽지 않죠?

 

저도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난이도가 낮고 비주얼을 좋은 피크닉 메뉴는 몇 가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리 똥손(?)분들을 위한 난이도가 쉬운 피크닉 도시락 메뉴 추천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동시에 추천하지 않는 피크닉 도시락 메뉴를 소개해드립니다.

 

---

 

피크닉 도시락 추천 메뉴 및 레시피

 

1. 스팸 무스비

 

초딩 입맛(?)에 가장 알맞은 메뉴인 스팸 무스비가 만들기 쉬운 피크닉 도시락 첫 번째 메뉴입니다!

 

스팸 무스비는 만들기도 쉽고, 시각적으로 맛있어 보이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이기에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요리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스팸 무스비의 모양을 어떻게 잡는지 감이 오지 않으실 텐데요. 스팸 무스비의 모양은 스팸의 통만 있으면 됩니다!

 

피크닉 도시락 추천 메뉴인 스팸 무스비를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팸 무스비 준비물

1) 스팸

2) 계란

3) 밥

4) 김

5) 랩

 

✅스팸 무스비 만드는 법

1) 스팸을 굽거나 물에 데치세요.

2) 계란은 그릇에 풀고 노른자를 저은 후 지단을 만드세요.

3) 스팸을 자르고, 계란은 스팸의 크기에 맞춰 자르세요.

4) 스팸통에 랩을 씌우세요.

5) 밥, 계란, 스팸, 밥 순서로 스팸통에 넣고 손으로 꾹 누르세요.

6) 랩 채로 스팸통에서 빼세요.

7) 스팸통 크기에 맞게 자른 김을 두르면 완성!

 

 

 

 

2. 베이컨 밥말이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만들기 쉬운 피크닉 도시락 추천 메뉴는 베이컨 밥말이입니다. 

 

베이컨 밥말이는 쉽게 말해, 볶음밥을 만든 후 베이컨에 말아서 만드는 원리입니다. 볶음밥은 재료만 간단히 넣어 볶으면 되니 쉽겠죠?

 

특히, 자취생들은 대부분 간단한 계란 볶음밥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생각보다 쉽게 베이컨 밥말이를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피크닉 도시락으로 베이컨 밥말이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컨 밥말이 준비물

1) 베이컨

2) 기호에 맞는 야채

3) 굴소스

4) 케첩

5) 이쑤시개

 

✅베이컨 밥말이 만드는 법

1) 기호에 따라 야채를 잘게 다지세요.

2) 다진 야채와 밥을 팬에 넣고 볶으세요.

3) 볶음밥이 80프로 볶아졌으면 굴소스와 케첩을 넣으세요.

4) 완성된 볶음밥을 한입 크기의 주먹밥으로 만드세요.

5) 주먹밥을 베이컨에 돌돌 말아서 구우세요.

6) 다 구운 베이컨 밥말이를 이수씨개로 고정하면 완성!

 

 

 

3. 크래미 유부초밥

 

세 번째로 추천드리는 피크닉 도시락 추천 메뉴는 크래미 유부초밥입니다. 

 

요즘에는 시중에 유부초밥 재료가 상품으로 너무 잘 나와서, 자취생들은 가끔씩 만들어먹곤 하는데요.

 

저는 유부에 밥을 넣기 귀찮아서, 유부비빔밥(?)으로 먹을 때가 많습니다. 아마 자취생 분들을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크닉 도시락을 유부비빔밥으로 만들 순 없겠죠? 그냥 유부초밥도 좋지만, 기분 좋은 피크닉이니 조금 더 정성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정성이 담긴 크래미 유부초밥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래미 유부초밥 준비물

1) 유부초밥 세트 

2) 크래미

3) 마요네즈

4) 머스터드

 

✅크래미 유부초밥 만드는 법

1) 유부초밥 세트에 적힌 방법에 따라 유부초밥을 만드세요.

2) 유부초밥 소스를 한 번에 넣기보단, 조금씩 넣어 기호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3) 크래미를 손으로 잘게 찢으세요.

4)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1:1 비율로 크래미와 무치세요.

5) 기호에 따라 양파나 오이를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6) 무친 크래미를 유부초밥 위에 올리면 완성!

 

4. 문어 비엔나소시지

 

 

초딩 입맛의 대표 음식 비엔나소시지는 피크닉 도시락 메뉴의 감초 같은 역할인데요.

 

비엔나소시지는 그냥 기름을 두르고 튀기면 되어서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보는 요리 똥손(?)분들은 비엔나소시지를 그냥 튀기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비엔나소시지를 그냥 튀기면, 모양이 이쁘지 않게 터지는데요. 거칠게 터진 비엔나 소시지는 시각적으로 예쁘진 않겠죠?

 

문어 비엔나 소시지를 쉽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은 한번 물에 데치는 것인데요.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어 비엔나 소시지 준비물

1) 비엔나 소시지

2) 이쑤시개

3) 검은깨

 

✅문어 비엔나소시지 만드는 법

1) 비엔나소시지의 아래를 칼로 6 등분하세요.

2) 6등분 시 칼을 비엔나소시지의 1/3 정도 넣으면 됩니다.

3) 비엔나소시지를 끓는 물에 데치세요.

4) 데친 비엔나 소시지를 팬에 넣고 튀기세요.

5) 비엔나소시지의 눈 부분에 이수씨개로 구멍을 내세요.

6) 구멍 난 부분에 검은깨로 비엔나소시지에 눈을 만들면 완성!

 

 

피크닉 도시락 비추천 메뉴

 

다음으로 피크닉 도시락 비추천 메뉴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비추천하는 피크닉 도시락 메뉴들은 '요리를 못하는 분'들을 위함인 점 참고해 주세요!

 

 

 

1. 김밥

첫 번째로 추천하지 않는 피크닉 도시락 메뉴는 김밥입니다.

 

김밥은 피크닉 도시락 메뉴의 대명사지만, 요리를 못하는 분들에게는 난도가 높은 음식입니다.

 

우선, 김밥을 말고 김을 붙이는 것부터 어려우며 김밥을 칼로 자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특히 칼에 김이 붙어서 김밥 옆구리가 터지기 십상이고, 김밥을 잘 만든 것 같아도 도시락을 개봉할 때 김밥 옆구리가 터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김밥은 예쁘게 만들기에 난이도가 높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요리를 못하는 분들께 김밥을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 비추천드립니다.

 

 

 

 

2. 계란말이

두 번째로 추천하지 않는 피크닉 도시락 메뉴는 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는 계란과 소금만 있으면 쉬울 것 같아 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음식입니다. 

 

요리를 못하는 분들은 계란말이의 난이도가 낮다고 방심하다가, 실패의 맛을 경험할 것 같은데요.

 

요리 똥손이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 계란말이를 선택했다가 스크램블 에그가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요리를 못한다면 피크닉 도시락 메뉴 중 계란말이를 후보군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까지 요리 똥손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 추천 메뉴와 비추천 메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정성이 고마운 거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만들기 쉬운 피크닉 도시락 메뉴를 잘 선택해서 연인에게 감동을 주면 일석이조겠죠?

 

피크닉의 계절 가을이 끝나기 전에 얼른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가을 여행지 추천과 함께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완벽 정리] 소이산 모노레일 리얼 후기(가격, 꿀팁, 예약, 주차 등)

 

[완벽 정리] 강원도 철원 여행 가볼만한 곳(맛집, 관광지 등)

 

 

[완벽 정리] 단양 당일치기 여행 코스 공유(떡갈비, 새한서점, 이끼터널, 잔도, 구경시장 꿀팁)

 

 

[완벽 정리] 전국 가을 드라이브 코스 추천(내비게이션 위치 검색 포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