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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거주 100일] 비엔티안 신닷 현지인 맛집 추천

by 맛케터 2023. 4. 26.

라오스 비행기 티켓이 풀리며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대부분 비엔티안에 조금 머무르다 바로 방비엥으로 넘어간다. 솔직히 비엔티안은 관광할게 없음...

 

조금 머무를 비엔티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위해 맛있는 것을 먹는게 최선이다. 라오스 거주 경험을 토대로 현지인들이 찾는 신닷 맛집 <파싸이>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현지인들도 라오스 음식인 신닷에 환장하는데, 그런 현지인이 찾고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 파싸이 후기 고고!

(TMI : 현지인들은 신닷을 라오스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파싸이 위치

 

 

 

ຮ້ານຊີ້ນດາດຟ້າໃສ · XJJ5+2GW, Vientiane, 라오스

★★★★☆ · 음식점

www.google.co.kr

파싸이 입구 사진. 내부는 더 넓다.

 

 

확실히 현지 맛집이라 그런지 번화가 근처는 아니다. 하지만, 메콩 야시장 기준 택시로 10분이면 간다. 그러니 꼭 로카타고 가자!

 

라오스 신닷하면 다들 방비엥에 있는 <피핑쏨>을 가려하겠지만, 둘 중 <파싸이>가 훨씬 맛있다. 솔직히 방비엥은 그냥 샌드위치먹고 뽈살 먹는게 나을 듯....

 

 

■파싸이 메뉴

 

 

현지인 맛집 답게 영어따위는 찾을 수 없다. 위쪽부터 오리고기, 소고기, 삼겹살이다. 이거 세개만 기억하자.

 

라오스에 거주하며 어느식당을 가도 소고기는 시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맛이 없기때문...ㅠㅠ 하지만, 라오스 신닷 맛집 <파싸이>의 소고기는 다르다. 한국에서 먹는 소고기와 별 차이가 없고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삼겹살은 말할 것도 없고 오리고기도 일품이다. 아 그리고, 모둠 야채는 꼭 시키자! 모둠 야채는 야채 칸의 위에서 두번째

(Tip. 계란은 풀면 되고, 고기 몇점은 신닷 국물에 넣으면 맛이 일품이다.)

 

 

■파싸이 음식 사진

벌써 군침돈다....라오스에 거주하며 가끔 아니 매우 삼겹살이 땡긴다. 한식당에서 먹을 수 있지만 한식당은 너무 비싸....근데 <파싸이>에서 먹으면 매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소고기도 땡긴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라오스 소고기는 맛이 없다...ㅠㅠ 까오삐악이든 볶음밥이든 소고기를 시켜서 성공한 적이 없어서 돼지고기만 시킨다. 그런데 <파싸이> 소고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마블링이 가득한 소고기이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모두 라지사이즈이다. 라지사이즈로 인당 1접시 필수!!!!

 

 

■파싸이 Tip

 

 

1. 삼겹살, 소고기는 필수!

2. 신닷 위의 뚜껑(?)은 교체할 수 있다.

   (라오스어로 '삐엔 나 므어'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고 판을 갈아준다.)

3. 야챠 추가는 필수! 계란은 삶는 게 아니라 풀어 먹는거다.

   (계란 삶아 먹는 중국인이 있었음.....)

4. 해산물은 먹지말자. 맛없다. 그냥 어묵 세트 시키면됨. (앵그리버드 어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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