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에서 저녁을 먹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역삼역에는 직장인들이 많아 점심 맛집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역삼역 맛집 중 저녁 식당은 찾기 어렵다.
오늘은 이곳저곳 찾다가 발견한 역삼역 닭볶음탕 맛집 <고갯마루> 리뷰 시작!
1.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 위치
역삼역 닭볶음탕 맛집 고갯마루는 역삼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1번 출구에 있지만,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도 된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도 하고, 생각보다 계단이 높아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고갯마루는 외관부터 역삼역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가정집을 개조하여서 처음에는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고갯마루는 가정집을 개조한 외관이어서 들어가는 입구까지도 시골 할머니집 느낌이었고, 간판도 옛스러워서 역삼역이 아니라 마치 등산 코스 근처에 있는 맛집 포스가 난다.
2.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 메뉴
역삼역 고갯마루의 메뉴는 닭볶음탕과 백숙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닭볶음탕을 먹는다.
그래서 나도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제일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가니까 오래 걸렸다. 아무래도 닭볶음탕을 주문하면 바로 조리해 주는 듯했다.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을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는 듯 했다. 그러니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전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 닭볶음탕
오래 기다렸던 역삼역 고갯마루의 닭볶음탕 사진이다. 앞서 말했듯 바로 조리해서 나온다. 오히려 좋다.
고기는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국물 한숟가락 먹는 순간 '소주 안주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밥집으로 왔지만, 회사원들이 퇴근하고 술집으로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역삼역 고갯마루에서 술 한잔하는 퇴근한 직장인들도 많았다.
탄수화물의 민족답게 당연히 볶음밥도 추가했다. 음식은 맛있지만, 볶음밥이 실망스러운 맛집도 많은데 고갯마루는 아니었다.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의 볶음밥은 참기름과 양념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그러니 볶음밥은 안심하고 시켜도 된다.
4. 역삼역 맛집 <고갯마루> 총평
직장인들은 점심보다는 저녁에 오기 좋다. 먹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복날을 앞두고 있기에 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역삼역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퇴근 후 데이트로 고갯마루의 닭볶음탕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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