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지면서 기력 회복 음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평소라면 안 먹었겠지만, 나이를 먹으니 자연스레 능이 백숙을 검색하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 근교의 능이 백숙 맛집을 찾던 중 기가 막힌 곳을 찾았다.
오늘은 노포 감성 제대로인 포천 능이 백숙 맛집 <명덕 잣나무집>의 솔직 후기 고고!
1. 포천 명덕 잣나무집 위치 및 외관
서울 근교 능이 백숙 맛집인 <명덕 잣나무집>은 포천에 있다. 중랑구에서 출발했는데, 차를 타고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참고로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백숙은 최소 1시간 전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다짜고짜 명덕 잣나무집을 찾아가서 백숙을 시키면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기니 참고하자.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를 치고 능이 백숙을 먹으러 명덕 잣나무집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능이 백숙 맛집 명덕 잣나무집의 외관이다.
외관부터 노포 맛집의 향기가 솔솔 난다. 밖에서 봤을 때 좁아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꽤나 넓다.
포천 명덕 잣나무집은 블루리본에 연속으로 선정되었다는 스티커를 볼 수 있다. 역시 능이 백숙 맛집다운 포스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좌식은 허리 아픈데 테이블이 있어 좋았다 ㅎㅎ
2. 포천 명덕 잣나무집 가격표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가격표이다. 능이 백숙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개인적으로 높은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해서 가면 될 것 같다.
앞서 말했듯 포천 명덕 잣나무집에서 백숙을 먹기 위해 최소 1시간 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는 능이토종닭백숙을 주문했다. 원래는 사리와 도토리묵도 추가했겠으나, 다이어트 중이라서 참았다.
3. 포천 명덕 잣나무집 음식 사진
우선,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기본 반찬이다. 정갈한 느낌이다.
그런데, 하나하나 정말 맛있는 기본 반찬이었다.
특히 파김치와 배추김치, 장아찌 등은 능이 백숙과 매우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따로 김치를 판매했으면 사가고 싶을 정도였음.
메인 메뉴인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능이 백숙이다.
능이 백숙을 1시간 전 예약했기에 조리되어 나오고 국물만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
포천 명덕 잣나무집 백숙의 특징은 부추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부추에 백숙 조합이면 기력 회복이 안될 수가 없다.
포천 명덕 잣나무집 능이 백숙의 능이버섯이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사진보다 더 많은 능이버섯이 있다.
그냥 백숙과 능이버섯의 가격이 10,000원 차이임에도 능이 버섯이 많이 들어있었다.
혹시 능이 버섯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명덕 잣나무집에서 능이 백숙을 시키자.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백숙에는 큰 닭을 사용한다.
능이 백숙에 사용한 닭이 너무 커서 사진을 위해 닭을 꺼내다가 쏟을 뻔했다.
둘이서 먹기엔 양이 너무 많고, 3~4명이 먹으면 딱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4명이 포천 명덕 잣나무집에 가서 백숙을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듯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백숙과 능이버섯과 김치 한입....!!!
포스팅을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
능이 버섯과 백숙만 있었다면 80점이었겠으나, 김치가 나머지 20점을 채워서 100점이다.
아, 능이 백숙의 국물은 당연히 100점이다. 눅진하고 건강한 맛이다.
건강한 맛이라고 심심한 것이 아니라, 능이 향과 간이 알맞게 되어있다.
솔직히 몸보신하러 갔다가 막걸리 시킬 뻔했음.
4. 포천 명덕 잣나무집 주차장
서울 근교에 있는 식당답게 명덕 잣나무집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매우 넉넉해서 솔직히 가게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안심하고 차를 이용해서 명덕 잣나무집을 방문해도 된다.
5. 포천 명덕 잣나무집 총평
서울 근교 백숙 맛집인 포천 명덕 잣나무집의 총평은 당연히 매우 만족이다. SNS나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맛있었다.
명덕 잣나무집에는 오래된 단골도 많고,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이번 여름 백숙으로 몸보신을 할 계획이라면, 포천 명덕 잣나무집을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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