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우수수 내리는 날이면 곱창전골이 당기는 날이 있다.
그러나, 내 두 번째 고향 서울에는 곱창전골 맛집이 많지만 맛없는 집도 많다.
특히 인스타 광고에 속아서 곱창전골에 곱창은 적고 맛은 평범한 집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오른다.
그래서 오늘은 믿고 갈 수 있는 곱창전골 프렌차이즈를 추천하겠다.
오늘 추천하는 성수 곱창전골 맛집 <세광양대창>은 개인적으로 망원동 청아람보다 맛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맛집을 찾기 힘들 때, 먹기 좋은 곱창전골 맛집 성수 <세광양대창> 곱창전골 후기 고고!
1. 성수 세광양대창 위치
성수 곱창 전골 맛집 <세광양대창>은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곧장 걸어가면 볼 수 있는 위치이다.
대로변에 있어서 식사를 마무리하고 택시를 타고 가기도 좋다. ㅎㅎ
참고로 <세광양대창>의 내부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하다.
2. 성수 세광양대창 메뉴판
성수 곱창 전골 맛집 <세광양대창>의 가격표(메뉴판)이다.
곱창전골은 1인분에 19,000원으로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곱창전골에 곱창추가를 시켰다. (물론, 2명이다.)
<세광양대창>에서 곱창전골 외에도 곱창 구이도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다. 가격이 비싼 건 흠이지만, 요즘 양대창 집은 다 가격이 저 정도 하는 듯하다.
성수 <세광양대창>의 주류는 5,000원이다. 요즘 프랜차이즈들은 대부분 술이 5,000원이니까......
<세광양대창>에는 소주와 맥주 말고도 하이볼이 있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먹었다.
참고로 와인과 위스키 반입을 위한 콜키지 비용은 15,000원이다.
성수 <세광양대창>의 메뉴판 앞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사실, 양대창과 곱창전골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겠으나 그래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머리를 싸매고 연구한 맛있게 먹는 방법이니 한 번쯤 따라 해 보면 좋을 듯하다.
3. 성수 세광양대창 음식 사진
우선 <세광양대창>의 곱창전골이 처음 나왔을 때 사진이다. 가만히 있으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해준다.
성수 <세광양대창>의 곱창전골은 가스버너를 이용해서 끓이는데 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개인적으론 10분 정도 끓이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이 우러나와야 더욱 맛있으니까......
<세광양대창> 곱창전골이 끓였을 때의 비주얼이다.
우리는 곱창사리에 우동사리까지 추가했다.
곱창사리를 추가하지 않아도, <세광양대창>의 곱창전골에는 충분히 많은 곱창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곱창사리를 추가한 이유는 그냥 많이 먹고 싶어서......
<세광양대창> 곱창전골의 국물은 '맛있는 프랜차이즈'의 국물이다.
특출 나게 맛있지 않으나, 맛있는 편에 속한다는 의미이다.
솔직히 프랜차이즈라서 저평가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곱창전골의 곱창은 잡내가 없고, 곱창의 양도 많다.
<세광양대창>의 곱창전골을 졸여서 먹다 보면 생각나는 게 바로 볶음밥이다.
이 국물로 볶음밥을 만든다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든다.
생각이 들었으니 행동을 하기 위해 당연히 볶음밥을 시켰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못 참고 한 숟가락 먹어버렸다.
음식은 맛있고, 볶음밥은 맛없는 가게들이 종종 있는데 성수 <세광양대창>은 볶음밥도 맛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의 민족이지만 우리는 이미 사리를 많이 추가해서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다.
위 사진 속의 볶음밥은 <세광양대창>의 볶음밥 1인분 사진이다.
4. 성수 <세광양대창> 총평
세광양대창 성수점이 아니라 세광양대창의 총평은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음이다.
이미 5번 이상 재방문 한 집이고, 곱창전골 외 양대창도 맛있다.
쏟아지는 광고에 피곤한 사람들이라면, 성수 <세광양대창>의 음식들을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다.
참고로 깨알 같이 치실과 머리끈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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