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속초를 가면 <봉포해수욕장> 근처 펜션에 항상 묵는다. 이전에 <봉포해수욕장>에 있는 코스트하우스 펜션에 묵으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잤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봉포해수욕장 근처 펜션을 가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뚜벅이도 갈 수 있는 거리
(중앙시장에서 버스로 15분)
2. 해변이 가까운 통유리 뷰
(속초 여행은 통유리 펜션이지)
3. 편의점이 가깝다.
4.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속초와 고성의 경계이기에 속초 펜션이라고 하기 애매하고 고성 펜션이라고들 하지만 속초의 중앙시장 기준 버스로 15분정도 걸린다.
그렇기에, 속초 펜션을 찾는 사람들도 속초 여행 뚜벅이들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봉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펜션 중 내가 가본 펜션은 코스트하우스, 펜션 휴, 히솝 펜션으로 총 3곳이다.
봉포해수욕장 펜션인 세 곳의 주요 특징은 <속초 통유리 펜션>이다.
앞서 말한 듯 파도가 부숴지는 소리 들으며 잠에 드는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속초 펜션을 찾을 때는 항상 바다 인근의 통유리 펜션이 1순위 였다.
이 중에 제일 최근에 갔던 [히솝 펜션] 리얼 리뷰를 하면서 봉포해수욕장 근처의 통유리 펜션 후기 및 추천 고고!
1. 봉포해수욕장 히솝펜션 내부
속초/고성 봉포해수욕장 속초/고성 펜션 <히솝펜션>의 '스위트 바이올렛'에 2박3일 묵었다.
사진으로는 좋아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실망했던 펜션이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모텔 특유의 냄새
(개인적으로 이것때문에 모텔 대실 안함)
2. 침대에 보이지 않는 턱이 있음
(J는 여기에 긁혔다 ㅠ)
3. 의자가 BAR 느낌의 의자인데 약해보임
(실내에서 밥먹기 불편)
4. 냉동실 기능이 약함
(얼음 트레이 가져갔는데 결국 못썼다.)
너무 히솝펜션의 단점만 쓴 것 같지만, 물론 장점도 있다.
속초 펜션 <히솝펜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속초 통유리 펜션
2. 개인 바베큐가 가능하다
3. 스파가 있다
사실 봉포해수욕장 근처에 처음 묵는 사람이면 <히솝펜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속초/고성 통유리 펜션은 얼마 없기도하고 비싸니까 ㅠㅠ
그렇지만 나는 봉포해수욕장 근처 통유리 펜션에 몇 번 묵어서 별로 라고 느낀 것 같다.
2. 봉포해수욕장 히솝펜션 통유리
속초 통유리 펜션 <히솝펜션>에서 보였던 통유리 뷰...! 확실히 봉포해변 펜션이다보니 룸컨디션을 제외하고 펜션 뷰는 좋았다!
여름 휴가철에는 봉포해수욕장에서 놀다가 펜션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거리이다.
고성 봉포해수욕장 통유리 펜션 <히솝펜션>의 최고 장점 개인 테라스...!
근데 단점은 테라스가 너무 좁다. 내가 돼지라 그런 걸 수 있는데, 성인 남자에게는 좁다. 그래도 바다보면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게 최고 장점이니까 감안할 수 있다.
사진 속 토마호크는 쿠팡에서 구매했다. 혹시 토마호크 리뷰가 궁금하다면?
3. 봉포 해수욕장 펜션 비교 및 추천
봉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펜션 중 내가 가본 펜션은 코스트하우스, 펜션 휴, 히솝 펜션으로 펜션 세 곳을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다.
1. 가격 비싼순
펜션 휴 > 코스트하우스 > 히솝펜션
2. 주관적인 청결순
펜션 휴 > 코스트하우스 > 히솝펜션
3. 전망 및 접근성
속초 중앙 시장에서 버스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셋 곳 모두 동일하다.
4. 속초 통유리 펜션 추천순
펜션 휴 > 코스트하우스 > 히솝펜션
(코스트하우스는 바둑판 바닥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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