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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거주 100일] 라오스 환전 방법 비교 및 장단점(환전소, 호텔, 하나은행 GLN 등)

by 흑화한마케터 2023. 9. 14.

라오스 지도 및 국기

 

안녕하세요, 라오스에 거주하고 있는 맛케터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라오스 돈으로 환전이겠죠?

 

한국에서는 라오스 화폐인 낍을 환전하지 못하기에, 라오스 입국 후 환전을 해야 합니다.

 

 

라오스 환전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환전하는 게 가장 이득일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라오스에 거주하면서 이용했던 환전 방법들의 비교와 장단점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 환전소 방문

환전 아이콘

가장 많은 라오스 여행객들이 하는 라오스 환전법인 환전소 방문입니다.

 

한국에서 달러를 가지고 라오스에 입국 및 환전소를 방문하여 달러를 라오스 화폐(낍)로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라오스에는 은행 환전소와 사설 환전소가 있으나, 사설 환전소가 환율을 잘 쳐줘 라오스 여행객들은 사설 환전소를 방문합니다.

 

2023년 9월 100달러 기준 사설 환전소를 방문하면 200만 낍으로 환전이 가능했습니다.

 

환전소 방문은 가장 이득이 많은 환전 방법이지만, 많은 돈을 소지하고 있어야 해 부담감이 큽니다.

 

 

✅장점

- 가장 높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음

- 많은 돈을 받아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단점

- 많은 화폐를 소지해 부담감이 큼

- 지갑 분실 시 타격이 큼

- 환전 금액을 모두 라오스에서 사용해야 함

- 환전소까지 방문해야 함

 

2. 호텔 환전

라오스 큐브호텔
라오스 큐브호텔

 

 

다음으로 가장 편한 라오스 환전법인 호텔 환전입니다.

 

호텔에서 숙박하는 경우 데스크에서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호텔 환전은 일반 환전소보다 낮은 환율을 반영하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마도 늦게 라오스에 도착한 분들이 사용하는 환전법일 것 같습니다.

 

✅장점

- 체크인을 하며 환전을 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함

- 늦은 밤에도 환전이 가능

 

✅단점

- 환율을 낮게 쳐주어 손해를 보는 느낌임

 

3. 하나은행 GLN

하나은행 로고

 

다음으로 해외 여행객들에게 핫한 하나은행 GLN의 현금 인출 기능으로 라오스 환전하기입니다.

 

하나은행 GLN을 사용하면 환전 또는 현금 필요 없이 결제가 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현재 현장 결제는 되지 않는 가게가 많습니다.

 

그래서 라오스의 은행인 Bcel의 ATM기를 이용해 라오스 화폐를 인출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편합니다.

 

제가 가장 선호했던 라오스 환전법으로, 작은 단위의 돈도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라오스에는 Bcel의 ATM기가 많고 특히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ATM가 거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은행 GLN을 이용한 라오스 환전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하나은행 통장의 원화를 이용하여 라오스 화폐(낍)로 인출 가능

- 소액도 인출이 가능하여, 분실에 대한 부담감 최소화

- 라오스 내 ATM이 많아 환전소까지 방문하는 시간 절약

 

✅단점

-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 필요(비대면 통장 개설 가능)

- 사설환전소 환전법 대비 높은 수수료


지금까지 라오스에 거주하며 직접 사용해 본 라오스 환전법 안내와 장단점을 정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오스의 화폐 단위가 커 100달러만 환전해도 지갑이 무거워져 불편했기에 하나은행 GLN을 선호합니다.

 

또한, 환전소를 방문하여 달러를 환전하면 씀씀이가 커져 돈을 더욱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달러는 최소한으로 들고 오고, 하나은행 GLN을 병행하는 것을 라오스 환전법으로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라오스 여행 되기 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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