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화 한 마케터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에서 하나 둘 김장을 하시더라고요.
김장을 하고난 뒤의 겉절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묵은지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장 김치를 묵은지로 만드는 법과 김장 김치 보관법을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김장김치 보관법
올바른 김장 김치 보관 방법이 아니면 김치가 너무 빨리 시거나 발효가 지나쳐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묵은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와 환경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1) 김치 냉장고 이용
묵은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김치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김치 냉장고는 일반 냉장고에 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어 김치를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김치를 0도에서 2도 사이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발효 속도가 적절히 조절되어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2) 온도와 습도 관리
김장김치를 보관할 때 온도와 습도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치를 너무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어 김치가 너무 시어질 수 있고,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발효가 느려져 묵은지 특유의 깊은 맛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김치를 숙성시키는 것이 묵은지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0~5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2. 김장김치 묵은지로 만들기
1) 김장김치 준비하기
김장김치를 묵은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재료를 사용해 김치를 담그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는 속이 꽉 차고 단단한 것을 선택하며, 양념은 신선한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을 사용해 만들어야 합니다. 양념을 골고루 발라 배추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2) 발효시키기
김장김치를 만든 후 처음에는 실온에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발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의 초기 발효가 시작되며, 적절한 신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김치를 김치 냉장고나 서늘한 곳으로 옮겨 본격적인 숙성 과정을 진행합니다.
3) 장기 숙성하기
묵은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숙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보관하면 김치가 충분히 숙성되어 묵은지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납니다. 이때 김치가 마르지 않도록 김치통의 뚜껑을 잘 닫고, 김치 위에 배추 잎을 덮어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김장김치 보관 시 주의사항
1) 김치통 관리하기
김장김치를 보관할 때 김치통 관리도 중요합니다. 김치통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사용해야 하며, 김치가 직접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야 합니다. 김치통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면 발효가 불균형하게 진행되어 김치의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김치 마름 방지
김치를 보관할 때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는 김치의 마름 현상입니다. 김치가 마르면 맛이 떨어지고 질감이 좋지 않게 되므로, 김치 위에 배추 잎이나 랩을 덮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김치통의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것도 마름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3) 적절한 양만 꺼내기
김치를 꺼낼 때는 한 번에 먹을 만큼만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를 여러 번 꺼내고 다시 넣는 과정을 반복하면 김치가 공기와 자주 접촉하게 되어 발효가 불균형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양만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 김치의 맛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 마무리
김장김치 묵은지로 만드는 것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올바른 보관과 숙성을 통해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를 활용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김치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장기 숙성하면 맛있는 묵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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